지속가능한 미식
Intro
지속가능성이란 거창한 용어다. 특히 미식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 수많은 요소가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요하지만 손님들은 거의 알아채지 못하는 에너지 절약부터 세심히 고른 재료까지, 스위스 레스토랑은 지속가능한 실천을 도입하고 발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팩트 & 통계 지속가능한 미식에 있어 특히 스위스가 앞서게 만들어 주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소박한 유기농 채소, 레스토랑의 사회 통합 프로젝트, 음식 쓰레기 절감을 위한 신기술: 스위스 요식업계는 더욱 사려 깊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자연과 서로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지난 수 세기 동안 끊임없이 해왔다. 충분히 했다는 의미일까? 전혀 아니다. 더욱 지속가능한 미식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주도적인 노력이 눈에 띄는 요즘이다. 모든 수준의 지속가능성이 미식 업계에 불어 넣은 변화를 체감하고 즐길 수 있다.
- +5,000 5,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요식업계의 음식물 쓰레기와의 전쟁을 돕기 위해 “포장하기에는 너무 훌륭한(Too Good To Go)”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 0% 고기 소비를 피하고자 1주일에 1회, 심지어는 수차례 채식의 날을 도입한 레스토랑이 늘고 있다.
- CHF 445 2020년 한 해 동안의 1인당 유기농 식재료 소비액으로, 스위스가 세계 최고다. 이런 높은 수요는 유기농 레스토랑 개수의 증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 1999 취리히의 블린데쿠(Blindekuh) 레스토랑은 1999년에 문을 열었는데, 세계 최초의 어둠 속 식사(Dark Dining) 레스토랑으로, 시각 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서빙을 한다.
보다 지속가능하게 먹고 마시기 여행자를 위한 팁 & 트릭
스위스테이너블 레이블 찾기
스위스테이너블 엠블럼은 어떤 레스토랑이 지속가능성에 헌신하고 실제로 실천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헌신, 참여, 선도 세 항목으로 레스토랑의 책임 수준을 평가하게 된다.
더욱 스위스 다운 제철 현지식
아스파라거스, 딸기, 호박 – 제철 재료 목록은 길다. 스위스 레스토랑은 제철의 현지 공수 과일 및 채소를 재료로 사용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가장 싱싱하고 정통적인 풍미를 즐기기 위해 현지에서 공수한 제철 음식을 선택해 보자.
품질이 양에 우선.
발레(Valais) 산 전통 건조육 및 치즈 플래터는 스위스 여행 중 빠트려서는 안 될 메뉴다. 고기로 만든 특산품은 특히 품질을 가장 우선시한다. 그래야 맛이 좋고 동물 복지 및 환경에도 좋다. 스위스 레이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더욱 의식적인 선택을 하고, 소량만 먹고, 놀랄 만큼 다채로운 스위스 채식 메뉴를 맛보아야 할 이유다. 실망하지 않을 거다!
적극적으로 음식 쓰레기 줄이기.
스위스 특산품을 거부할 수 없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래서 적당한 양을 주문하는 것이 곧 망설여진다. 여기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 나중에 추가 주문을 하는 것이 많은 음식을 버리는 것보다 훨씬 낫다. 너무 배가 고파 과욕을 부렸다면, 레스토랑은 기쁜 마음으로 남은 음식을 포장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