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퍼스빌 장미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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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친(Capuchin) 수도회 근처 및 “샨츠(Schanz)”에 있는 장미 정원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피어나는 2만여 송이의 장미 덕분에 라퍼스빌(Rapperswil)은 “장미 도시”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라퍼스빌 성곽 안의 장미 재배에는 오랜 전통이 있는데, 두 송이의 장미를 품고 있는 도시의 문장에서도 잘 드러난다. 1830년대 초부터 도시 해자를 메우고, 장미를 심어 여러 정원을 조성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개인 소유의 여러 정원 외에도 네 개의 공공 장미 정원이 라퍼스빌 구시가지를 장식하고 있다. 카푸친 수도회 근처의 포도밭 언덕 아래, 아인지델러하우스(Einsiedlerhaus) 근처, 힌터가쎄(Hintergasse) 거리에 있는 마이나우(Mainau) 정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로 향기가 짙은 장미를 조성한 “샨츠”에서 네 가지 공공 장미 정원을 찾아볼 수 있다. 샨츠에 있는 정원에는 75 종의 특별히 향기 좋은 품종 1,522주가 식재되어 있는데, 모두 문자 및 점자로 표기되어 있다.
원한다면 “장미 정원”을 테마로 한 구시가지 투어에 참가해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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