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오토바이 - 그랜드 투어
Intro
야자수가 줄 지어 선 호숫가에서 반짝이는 빙하까지, 중세 마을에서 활기찬 도시. 스위스 그랜드 투어는 놀랍도록 많은 볼거리를 한번에 모아 보여준다. 이토록 밀도 높은 여행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나만의 호흡으로 떠나는 로드 트립으로 스위스를 발견하자.
스위스 그랜드 투어의 구간
구간 1: 취리히 – 아펜첼
가장 다채로운 구간 – 트렌디한 도시 취리히(Zurich)에서 시작해 취리히 지역의 와인 생산지와 우렁찬 라인 폭포를 지나 고서와 직물의 도시 생갈렌(St. Gallen)을 거쳐 시골풍의 아펜첼(Appenzell)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히구간 2: 아펜첼 – 생모리츠
세계 기록을 제일 많이 보유한 구간 – 유럽에서 제일 작은 마을 베르덴베르크(Werdenberg), 스위스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 쿠어(Chur), 스위스 유일의 세계 기념비 잘기나토벨(Salginatobel) 다리를 지나 생모리츠(St. Moritz)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히구간 3: 생모리츠 – 루가노
고도 변화가 가장 큰 구간 – 알프스 마을 생모리츠(St. Moritz)가 있는 해발고도 1,822m에서 가로수가 야자나무인 루가노(Lugano)가 있는 해발고도 270m까지.
자세히구간 4: 루가노 – 체르마트
급커브가 제일 많은 구간 – 트레몰라(Tremola) 고갯길이 아이롤로(Airolo)에서 시작해 고타드 고개(Gotthard Pass)를 오른다. 길이가 4,000km가 넘는 도로는 24개의 급커브를 지나며 고도 300m를 오르는데, 급커브 하나하나마다 이름이 있다.
자세히구간 5: 체르마트 – 로잔
밖으로 나가야 할 구간 – 체르마트(Zermatt)는 마테호른(Matterhorn) 뿐만 아니라 휘발유 차량 금지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태쉬(Täsch)에 주차하고, 기찰로 체르마트까지 왕복 이동해야 한다. 그 뒤로는 발레(Valais) 지역을 통과해 레만(Léman) 호 지역으로 이동한다.
자세히구간 6: 로잔 – 뉴샤텔
시계 제조 전통이 깃든 구간 – 시계 제조와 혁신은 주로 제네바에서 활발했다. 시계 제조는 곧 유라 산맥을 따라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갔는데, 르 상티에(Le Sentier)와 뉴샤텔(Neuchâtel)도 거기에 포함된다.
자세히구간 7: 뉴샤텔 – 베른
물이 제일 많은 구간 – 뉴샤텔(Neuchâtel) 호수에서 시작해 무어텐(Murten) 호수, 쉬페넨(Schiffenen) 호수, 그뤼에르(Gruyère) 호수, 툰(Thun) 호수, 브리엔츠(Brienz) 호수를 따라 여정이 이어지다가 마침내 스위스의 수도 베른(Bern)을 흐르는 아레(Aare) 강을 따라간다.
자세히구간 8: 베른 – 취리히
스위스 역사가 가장 깊게 베인 구간 – 베른(Bern)에서 시작한 루트는 우리(Uri) 칸톤으로 이어지는데, 잘 알려진 뤼틀리(Rütli) 들판이 있는 곳이다. 1291년, 3 개의 칸톤이 모여 스위스 연방을 결성한 곳이다.
자세히접근 가능한 도로: 바젤 – 뉴샤텔
문화의 도시 바젤(Basel)에는 약 40개의 박물관이 있다. 여기에서 접근 가능한 도로가 두(Doubs) 강을 따라 라쇼드퐁(Chaux-de-Fonds) 및 르 로클(Le Locle) 마을까지 이어진다. 모두 시계 제조 전통으로 잘 알려진 마을이다. 루트는 뉴샤텔(Neuchâtel)에서 끝난다.
자세히접근 가능한 도로: 키아쏘 – 벨린초나
키아쏘(Chiasso)에서 야자수가 늘어선 루가노까지 루트가 구불구불 이어진다. 루가노는 이 지역에 있는 여러 산으로 향하는 여정의 좋은 출발지가 되어준다. 유서 깊은 구시가지가 있는 로카르노(Locarno)를 지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고성이 있는 벨린초나(Bellinzona)까지 여정이 이어진다.
자세히접근 가능한 도로: 제네바 – 생조쥬
스위스의 대도시 제네바(Geneva)는 레만 호 140m 위로 솟아오르는 분수, 젯또(Jet d’Eau)가 있는 곳이다. 니옹(Nyon) 마을을 지나 보 유라 공원(Vaud Jura Park)의 일부를 이루는 생조쥬(Saint-George)에서 여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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