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개 폭포의 계곡 내, 트뤼멜바흐 폭포
Overview
Intro
산중에서 요란스런 굉음을 내며 콸콸 흘러, 물거품을 만들고 소용돌이를 치는 물: 이것이 트뤼멜바흐(Trümmelbach) 폭포이다. 트뤼멜바흐 폭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지하 폭포이며, 72개의 폭포가 있는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계곡 내에 자리하고 있다.
트뤼멜바흐 폭포는 세계에서 유일한 빙하 폭포로 리프트, 갤러리(좁은 통로), 터널, 길과 플랫폼을 통해 지하로 접근 가능하다. 이 폭포를 통해 융프라우 빙하가 녹은 물이 초당 최대 2만 리터 가량 산 아래로 흘러간다. 이 물을 통해 연간 2만 톤이 넘는 바위와 자갈이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온 산이 진동하며 천둥 치는 듯한 소음이 생겨난다.
트뤼멜바흐 폭포는 72개 폭포의 계곡 라우터브루넨의 일부이며, 이 폭포 중 슈타웁바흐(Staubbach) 폭포 또한 눈에 띈다. 라우터브루넨에서 시작하여 슈테헬베르크(Stechelberg)까지 주로 평지를 걷는 하이킹 코스 중에 수백 미터 높이의 수직 바위면에서 마구 쏟아지는 이 폭포를 볼 수 있다.
일반 정보
소요 시간 |
2~4 시간 (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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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모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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