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 생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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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는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목도할 수 있다. 이들은 국가가 만들어진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스위스 정체성의 일부이다. 이들 장소 각각은 세대를 넘나드는 고유성, 퀄리티, 다양성을 상징한다.

래티셰 철도, 알불라/베르니나

한 열차에 올라 130km를 달린다. 알불라/베르니나(Albula/Bernina) 노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의 핵심이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드라마틱한 노선으로 알려져 있다. 유네스코에서 가치를 인정한 이 노선은 투시스(Thusis)에서 티라노(Tirano)까지 122km 이어지며, 196개의 다리, 55개의 터널과 20개의 마을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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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권 보호 지역 엔틀레부흐

끝도 없이 펼쳐질 것만 같은 습지, 바위로 울퉁불퉁한 카르스트 지형, 손길 닿지 않은 산 개울이 특별한 체험과 풍경을 선사해 준다. 스위스 최초의 생물권 보호 지역으로, 태고의 자연미를 품고 있다. 스위스 그 어떤 지역도 “루체른의 와일드 웨스트”라 불리는 엔틀레부흐와 견줄 만큼 다채로운 자연의 보고를 갖춘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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